동네의 천지개벽 ′역세권 사업′... 인천 송도 화려한 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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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천지개벽 ′역세권 사업′... 인천 송도 화려한 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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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천지개벽 '역세권 사업'... 인천 송도 화려한 변신 예고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개발호재를 꼽자면 ‘철도교통’입니다. ‘정시에, 많은 사람을,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으니 지하철, 광역철도 건설은 다른 어떤 개발호재보다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철도가 지나면서 몸값이 오른 사례는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을 덜어주는 교통망이 생기면 주거수요가 발생해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는 구조입니다. 수도권의 경우 지역의 경계선이 사라지고 있는 만큼 외부의 주택 수요가 유입될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수원 광교 신도시는 신분당선이 이어지면서 아파트값 상승을 경험했습니다. 신분당선 개통 직전인 2015년 말 이의동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6억 9,380만 원이었습니다. 2016년 1월 지하철이 개통된 이후 3년 뒤 아파트값을 보니 평균 9억 3,584만 원으로 크게 올랐습니다.
또 판교와 이천을 잇는 경강선이 2016년 9월 개통한 이후 기존 주택시장은 물론 분양시장에서도 전에 없는 청약 성적표를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경강선이 들어서기 전인 2015년과 2016년 상반기 광주시 태전동과 오포읍에서 아파트 분양이 있었지만 1순위 마감한 곳이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19년에 나온 '광주역 자연앤자이' 분양에서는 청약 경쟁률이 1순위 평균 35.4대 1을 기록했습니다.
철도개통이 다가 아니다… 화려한 변신 ‘역세권 사업’
특히 철도건설은 단순히 교통만 편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KTX나 GTX처럼 광역철도가 다니는 곳이거나 환승센터가 만들어지는 곳은 함께 진행되는 ‘역세권 사업’도 눈여겨봐야 할 부분입니다.
토지이용 용어 사전에서 ‘역세권 개발사업’을 찾아보면 ‘역세권 개발 구역에서 철도역 및 주거·교육·보건·복지·관광·문화·상업·체육 등의 기능을 가지는 단지 조성과 시설 설치를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역세권을 고밀도 복합단지로 개발해 역 중심의 생활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청사진을 그린다는 뜻입니다.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광명역세권 개발사업’입니다.
KTX 광명역을 건설하면서 주변 광명시 일직동과 소하동 일대 복합개발 케이스입니다. KTX 역세권 부동산 개발사업으로는 첫 시도이며 대표적인 성공작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2004년 KTX 광명역이 처음 문을 열었던 시절, 이곳은 허허벌판이었습니다. 서울과 이어지는 지하철 노선이 없고 광명 도심과는 떨어진 남쪽에 있어 변두리 중의 변두리라는 말이 오갈 때였습니다.
더욱이 광명역세권 개발을 하면서 금융위기가 찾아와 사업이 주춤했던 흑역사가 있었지만 2010년 이후 본격적으로 개발이 진행됐습니다.
광명역 인근에 코스트코 광명점이 2012년 오픈했고 국내 1호 이케아도 2014년 문을 연 데 이어 최근에는 미디어아트밸리, GIDC, 중앙대병원 등 여러 인프라가 완공됐습니다.
광명역을 둘러싼 변신은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2017년부터는 역세권 주변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가진 주상복합이 들어왔고 광명시 일직동은 지역 내 집값이 가장 높은 곳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습니다. 참고로 일직동의 평균 아파트값은 13억 616만 원(KB부동산 시세,9월 23일 기준) 입니다.
광명역세권 뒤이을 기대되는 역세권 사업은?
광명역세권을 이을 KTX 역세권 사업으로 인천 송도역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KTX역은 지하철과 달리 수가 많지 않고 철도교통 거점지역에만 들어서는 것을 고려하면 희소성 있는 개발사업입니다.
특히나 송도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사업은 최근 언론 보도에서 시행자가 조합에서 삼성물산으로 바뀌었다고 하니 시장에서는 더욱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 일원에 추진 중인 송도 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은 면적 29만 1,725㎡이며 수인 분당선 송도역과 가까운 위치입니다. 현재 송도역은 수인 분당선이 다니고 있지만 앞으로 2025년(예정)에는 인천발 KTX가 개통, 2027년에는 송도~강릉 KTX 이음이 개통해 입지의 가치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현재에도 송도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인프라도 좋은 편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과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가 인접해 있습니다.
인근 송도국제도시에 비해 주목도가 덜했던 저평가지역인 만큼 KTX역세권 사업은 지역의 ‘천지개벽’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집값이 하락하긴 했지만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송도국제도시가 가지는 의미가 크고 집값이 비싼 동네로 여겨지는 만큼 근접지에, 개발호재를 품고 있다는 요소가 더해지면서 가치가 더 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곳에는 앞으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 단지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1, 2, 3블록까지 있으며 전용면적은 59~101㎡, 2,549세대 규모를 짓습니다.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1위의 ‘래미안’이 선보이는 브랜드 단지라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앞으로 나올 분양이 기대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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