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지키기 위한 가정에서의 실천! 제로웨이스트 운동 함께해요

필(必) 환경 시대에서 떠오르는 제로 웨이스트 (Zero Waste)

우리 함께 시작해요~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종이컵과 일회용품들,

흔하게 사용하는 비닐과 플라스틱 제품들은

일상생활에서 습관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이는 굉장히 큰 환경오염을 초래합니다.

플라스틱 같은 쓰레기는 소각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이것은 지구 온난화의 심각한 원인이 되기도 하죠.

사실 각종 플라스틱이나 재활용품들이 당연히 재활용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플라스틱의 9%만이 실제로 재활용되고 있을 만큼 

재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쌓여버린 쓰레기 산은

모두에게 큰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과 지구를 살리기 위한

제로 웨이스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며

폐기물을 방지하는데 초점을 맞춘 제로 웨이스트!

쉽게 말해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했던 제품들이

쓰레기 매립지나 소각장으로, 또는 바다의 쓰레기로 보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로 제로 웨이스트 운동의 목표입니다.

이처럼 실제로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여 폐기물을 제거하면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고,

또한 원자재에 대한 필요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됩니다.

제로 웨이스트 운동을 통해 나비효과를 기대하며 모두 함께 동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제로 웨이스트 운동은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데요.

가정에서, 일상생활에서 어떤 방법으로 생활하면 되는지 하나씩 알아보도록 해요.

대나무 칫솔 활용하기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플라스틱 칫솔은 매년 39억 개가 버려지고 있습니다.

그중 80%는 바다로 가게 되어

동물들의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죠.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칫솔보단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나무 칫솔이 있는데요.

이 대나무 칫솔은 플라스틱 칫솔과는 달리 생분해 되기 때문에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칫솔 대신 대나무 칫솔을,

샤워타월 대신 천연소재 보디 브러시로 바꿔보는 것도 좋겠죠?

비닐팩 대신 에코백 사용하기

흔히 마트나 편의점 등 밖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비닐봉지에 담아오게 되죠.

그럴 땐 비닐봉지는 단호하게 거절하고,

종이 백이나 미리 준비한 에코백에 담아오면

정말 많은 비닐 사용을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일회용 컵이 아닌 텀블러

커피를 비롯한 각종 음료를 마실 땐

일회용 컵이 아닌 머그잔을 활용하거나

텀블러를 사용하면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외출 시 텀블러를 항상 챙기는 습관을 들인다면 더욱 좋겠죠~^^

고체비누 사용하기

주방 세제와 샴푸, 치약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제품이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용기 제품 대신 비누 형태 샴푸나 고체 치약, 천연 비누, 천연세제 등

조금만 살펴본다면 대체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많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답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소비도 줄여주고, 절약으로 이어지게 하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빨대 사용 줄이기

빨대는 단순히 플라스틱류라고 생각되어

당연히 재활용이 될 것 같지만,

일회용품이고 크기도 작아 선별 과정에서

쓰레기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최근 빨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운동이 여럿 보이고 있는데요

플라스틱 빨대가 아닌 종이 빨대나,

친환경 생분해 되는 옥수수 재질 빨대 등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음식 쓰레기 줄이기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음식 쓰레기가 없도록

최대한 먹을 만큼 양을 조절하여 음식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자투리 식재료는 그래도 버리지 않고 모아두었다가 요리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여기서 자투리 식재를 보관할 땐 랩이나 봉지에 하나씩 감싸지 말고,

적당한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설거지할 땐 쌀뜨물과 식물 수세미를 활용해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세제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있을 뿐더러

환경오염은 물론, 그릇에 남은 잔류세제까지 문제가 되는데요.

쌀뜨물을 활용하면 잔여 세제 걱정 없이, 환경오염 걱정 없이 설거지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쌀뜨물에는 전분질이 녹아있어 기름때 등 그릇에 묻은 오염물 제거에 효과가 좋은데요.

사용방법은 쌀 씻은 첫물은 버리고, 두 번째 물부터 사용하면 되는데,

매일 밥을 할 때 쌀뜨물을 모아두었다가 설거지할 때나 요리할 때 활용하면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제 없이 설거지가 가능한 식물 수세미도 인기인데요

세제 없이도 말끔히 설거지를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플러그 뽑기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는 뽑아 두는 습관을 가집시다.

콘센트에 전기 제품의 플러그를 꽂아두면

전기 제품의 전원을 끈 상태라도 전기에너지가 소비됩니다.

환경을 위해!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기기의 플러그는 뽑아두세요~

쓰레기 분리배출 제대로 하기

기본적으로 내용물은 비우고,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플라스틱은 라벨을 떼어내고,

박스를 버릴 땐 테이프를 뜯어야 하죠.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분리수거 수칙을 잘 알아두고,

이를 올바르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활용하기

안 쓰는 옷, 작아진 옷 등은

재활용 업체나 의류 수거함에 넣어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새 옷도 좋지만 중고 매장을 통해 중고 옷을 구입하는 것도

뜻 깊은 의미가 있겠죠^^

이 밖에도 휴대용 티슈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고,

반려견 산책 시 대변을 치울 땐 일회용 비닐이 아닌 배변통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대형마트 등에 있는 자판기 형태로 된 쓰레기 은행은

페트병이나 캔을 넣으면 포인트로 전환되고,

이 포인트로 매장 내 물건도 살 수 있어 쏠쏠한 재미까지 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지구를 살리는 평소 생활습관을 하나씩 바꿔보는 것이

제로웨이스트의 첫걸음입니다.

환경과 인류의 상생을 위해

카페에 가서 텀블러를 내미는 습관,

마트에 갈 땐 장바구니나 에코백을 챙기는 습관,

과대포장 상품은 'bad product'로 인식하는 습관,

물티슈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는 습관,

물건을 끝까지 사용하는 습관,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

재생지를 선호하는 습관 등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불필요한 건 거절하고 (Refuse)

쓰레기는 줄이고 (Reduce)

쓸 수 있는 건 재사용하고 (Reuse)

쓸 수 없는 건 재활용 활성화하는 (Recycle)

환경을 지키기 위한 일상생활에서의 제로웨이스트 운동!

우리 함께 시작해봐요~